[연예팀] '주군의 태양' 김유리가 광란의 '프라이팬 막춤'을 통해 우아한 톱스타의 반전 댄스를 선보인다.
김유리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왕좌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진혁)에서 도도하지만 허당기 가득한 아시아 최고의 톱스타 태이령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큰 태양이라 불리던 태공실(공효진)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진 인물로 태공실과의 라이벌 관계를 형성할 전망.
이와 관련 김유리는 21일 방송될 '주군의 태양' 5회 분에서 강렬한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고급스럽고 우아한 자태와는 상반된, 우스꽝스러운 프라이팬 막춤을 선보인다. 극중 파혼을 당한 톱스타 태이령이 갑자기 바뀌게 된 CF 콘셉트에 따라 촬영하는 장면을 통해서다. 열정을 다한 격렬한 춤사위로 ‘태이령표 막춤 퍼레이드’를 펼쳐내며 깨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극중 태이령은 어린 시절 ‘큰 태양’이라 불리던 태공실(공효진)에게 자격지심을 갖고 있던 상태. 지난 4회 분에서는 주중원(소지섭)이 운영하는 쇼핑몰 ‘킹덤’에서 청소 중이던 태공실(공효진)을 발견한 태이령이 한달음에 다가가 화려한 자신의 모습을 과시하며 우월감을 느끼는, 치졸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앞으로 태이령과 태공실이 벌이게 될 불꽃 튀는 라이벌 관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김유리의 도도하면서도 코믹한 연기가 드라마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며 "톱스타의 반전 면모를 보여줄 김유리가 공효진과 본격적으로 펼치게 될 라이벌 구도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15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4회분 말미에는 주중원과 태공실의 방공호 포옹이 담겨 시선을 끌었다. 태공실을 밀어내기만 했던 주중원이 태공실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주군의 태양' 5회는 2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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