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아이템 선정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태호PD는 8월17일 MBC ‘무한도전’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무도를 부탁해’에 선발된 이예준 감독님과 안양예고 감독님들께서는 프레젠테이션부터 2차 기획회의 자리까지 큰 열정을 보여주셔서 가볍게 무도를 부탁드렸습니다”라는 해명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녹화를 준비하는 모습에서도 저희가 많이 배웠구요”라며 “‘진격의 혈액형’이나 ‘셜록 특집’등 제작진도 깜짝 놀란 몇몇 아이템들은 모든 것을 그대로 부탁드리기에는 방송에 옮겨지는 과정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 좀 더 시간과 정성을 들여 제작진이 함께 구성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시청자들의 아이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12살 이예준군과 안양예고 여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최종 선택됐다. 하지만 아이템의 신선함 면에서는 부족하다는 지적에 김태호 PD가 직접 아이디어 선정 기준에 대해 해명한 것.
김태호PD 해명에 네티즌들은 “김태호PD 해명에 수긍이 가네요” “괜찮았는데 아쉽네요” “김태호PD 해명? 재밌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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