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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는 지난 16일 전 거래일보다 4.84% 오른 4만100원에 마감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은 1조9655억원, 영업이익은 1144억원, 순이익은 711억원이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1.6%, 영업이익은 1.6% 줄었지만 순이익은 5.6% 증가했다. 시장 추정치를 크게 웃돈 성과라는 게 증권업계의 평가다.
방민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자재인 열연 투입단가가 전 분기보다 t당 약 3만원씩 떨어지면서 2분기 이익이 좋아졌다”며 “올 들어 생산을 시작한 당진 냉연공장 때문에 생산물량이 늘었고 하반기엔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태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가 유보금으로 차입금을 갚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이자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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