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창조경제 시대의 ICT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신시장 창출방안'을 발표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에너지 관리시스템(EMS) 설치 권고 및 단계적 의무화, 절약 전기의 전력거래소를 통한 판매 등이 주요 내용이다. 정부는 이번 정책으로 국내 ESS EMS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 시장이 2012년 2200억원에서 2017년 3조5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병화 연구원은 "포스코 ICT는 ESS와 EMS를 이용한 스마트그리드 구축 경험이 있는 전력IT 전문업체"라며 "이번 정책으로 국내 민간, 공공기관으로부터 스마트그리드 구축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포스코 ICT는 일본의 에디슨파워와 공동으로 일본 베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에 진입했으며, 대기전력 최소화로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을 두산중공업에 납품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상아프론테크는 삼성SDI로의 ESS 전기차 부품공장을 신설해 수요 증가의 혜택을 보고 있다"며 "연초 약 2억~3억원이던 월매출이 최근 6억~7억원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연평균 10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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