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대본 사랑
배우 김범의 남다른 대본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촬영 현장에서 무한 연기 열정을 발산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범은 극 중 카리스마 가득한 호위무사 ‘김태도’로 열연, 유정(문근영 분)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죽음도 불사하는 헌신적 사랑으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그는 유정을 향한 애틋하고도 아련한 감정을 섬세한 눈빛 및 표정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연기력 호평을 이끌고 있다.
그런 그의 연기 비결은 현장에서의 시도 때도 없는 ‘대본 사랑’에 있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열공 포스’를 물씬 풍기며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언제나 그의 눈길이 향하던 문근영이 아닌, 대본을 유심히 바라보고 분석하며 스태프들과 자신의 의견을 공유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그는 보는 이들도 덩달아 미소 짓게 만드는 서글서글한 눈웃음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렇듯 김범은 매 현장에서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활력소’ 역할을 자처해 스태프들의 아낌없는 칭찬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범 대본 사랑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범 대본 공부 삼매경이네", "김범 대본 엄청 열심히 본다", "김범 대본 덕분에 연기력이", "김범 대본앓이 중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광해(이상윤 분)에게 유정을 향한 연정을 고백하며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형성,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는 MBC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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