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맥주 한 잔의 욕구 참기 힘들다면?

입력 2013-08-19 17:55  

임신 초기에는 한잔의 술도 기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마시지 않는다.

대부분의 임산부들은 임신 중 음주가 태아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알콜을 멀리하지만 무더운 여름에 치킨과 즐기는 맥주 한잔의 유혹은 거절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무알콜 맥주로 이런 갈증을 해소해 보면 어떨가.
  
하이트진로음료(대표 강영재)가 출시한 무알콜음료 '하이트제로 0.00'은 맥주의 맛과 시원함, 청량감까지 갖추었으면서도 알콜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

하이트진로는 주말인 지난 8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휴가철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도로 내 덕평휴게소에서 진행한 무알콜음료 ‘하이트제로0.00’ 시음회에 1만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갈증 해소를 원하는 운전자 및 여행객, 휴가철 캠핑족 등 1만 명이 참여해 무알콜음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 것이다. 시음회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하이트제로 0.00'는 임산부 사이에서는 '임산부 맥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제로0.00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500만 캔이상 판매되며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전국의 195개 휴게소 중 80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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