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성유리가 셀프 디스를 날렸다.
성유리는 8월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C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유리와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아역배우 갈소원이 오프닝과 함께 첫 MC를 맡은 성유리를 소개했다.
갈소원은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천만배우 갈소원이에요. 이분은 10년 전 저보다 훨씬 예뻤던 원조요정이랍니다. 힐링캠프 2대 안방마님 어서나와주세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윽고 등장한 성유리는 “요즘 살짝 인기가 주춤하고 있었다. 한혜진 씨 덕분에 ‘힐링캠프’에 나오게 됐다. 여러분을 힐링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셀프디스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경규는 “보통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하는데 성유리는 오프닝 같이 해보니까 첫 술부터 배부르다. 멘트할 때도 깊이 생각하지 않는 면이 마음에 든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유리 셀프 디스 진짜 재밌네요” “원조 요정의 겸손함?” “성유리 셀프 디스에 빵 터졌어요.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조동혁 승소, 커피숍 투자 "윤채영 2억7000만원 배상해라"
▶ 韓 영화 호황기, 박스오피스 순위…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 [단독] 이원종 부친상, '심장이 뛴다' 촬영 중 비보 "19일 발인 마쳐"
▶ [인터뷰] 작곡가 출신 제이플라 “일본-할리우드서 먼저 데뷔할 뻔”
▶ [포토] 유오성 '우리 아들 민석이 귀엽죠?'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