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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고급스럽게, 더 편안하게…. 국내 호텔업계에 리노베이션을 통한 시설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이 개관 34년 만에 처음으로 전면 보수 공사를 마친 데 이어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리노베이션을 진행 중이다. 롯데호텔과 조선호텔도 부분적으로 시설 개선 작업을 하고 있다. ‘한류 열풍’ 속에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1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급 숙박시설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라호텔, 개관 34년 만에 전면 보수…야외 온수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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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피트니스센터·야외 수영장·스파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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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웨스틴조선호텔 부분 개조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은 5월 건물 외관과 로비, 레스토랑, 연회장 등에 대한 리노베이션 공사에 들어갔다. 국내 최대인 1656㎡의 대연회장이 새로 생기고 뷔페 레스토랑이 문을 연다. 호텔 진입로와 조경 공간도 바뀐다.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은 내년 2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웨스틴조선호텔은 내년 개관 100주년을 앞두고 다음달 말까지 부분 보수 작업을 진행한다. 스위트룸 투숙객과 VIP 고객 전용 공간인 WRC(웨스틴 로열 클럽)를 다음달 16일 개장한다. WRC에서는 전용 체크인 및 체크아웃 서비스와 여행 안내, 식당 예약 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는 추천 메뉴를 테이블에 갖다 주는 ‘에볼루토’ 서비스를 도입한다. 창문을 만들어 외부 조경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인테리어도 일부 바꾼다.
외국인 관광객 1200만명 시대…고급 숙박시설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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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등 내국인 겨냥 패키지 출시
최근에는 내국인의 호텔 숙박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조선호텔의 올해 여름 패키지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300% 늘었고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도 패키지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도 다양한 패키지 상품이 나오고 있다. 제주 신라호텔은 트레킹을 한 후 호텔로 돌아와 캠핑을 하는 ‘문라이트 트램핑 패키지’를 다음달 16일부터 11월30일까지 선보인다. 가격은 48만~65만원이며 2인 조식과 스파,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다. 2박 이상 예약도 가능하다.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에서는 다음달 13일부터 22일까지 추석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호텔 숙박과 메가박스 영화 예매권 2장, 호텔 내 레스토랑 15% 할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수페리어룸이 18만5000원, 엘리트룸이 20만5000원.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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