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눈물 ‘무릎팍도사’ 마지막 녹화에서 김자옥에게…‘울컥’

입력 2013-08-20 22:40  


[최송희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눈물을 흘렸다.

8월22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마지막 녹화에는 배우 김자옥이 게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자옥은 “마지막이라고 해서 고민을 좀 했지만 원래 유명하고 멋있는 사람들이 끝에 나온다. 강호동도 마지막이니 울리고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강호동에게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이라며 “‘무릎팍도사’처럼 온 국민이 좋아하고,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이 몇 안 된다.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해 강호동의 눈물을 이끌어냈다.

강호동 눈물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릎팍도사가 이렇게 끝나다니” “강호동 눈물이라니 아쉬워요” “강호동 눈물날 만큼 정들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릎팍도사’ 마지막회는 8월22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된다. (사진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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