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중국 대형 게임사 텐센트를 통해 블레이드앤소울을 중국에 선보일 계획이다.
홍종길 연구원은 "텐센트가 지난 14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의 향후 일정에 대한 질문에 3~6개월내 대규모 테스트를 한 뒤 결과가 좋으면 오픈베타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텐센트가 언급한 대규모 테스트는 연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홍 연구원은 "테스트 규모가 매우 크고 아이템을 판매하며 테스트 종료 이후에도 계정이 소멸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사실상 오픈 베타서비스로 볼 수 있다"고 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의 경우 국내보다 완성도를 높여 중국에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에 국내 서비스 대비 성과가 나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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