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는 전날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사인 벡토르와 비타민C 양모제 '헤어2:8'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벡토르를 통해 일본 중국 태국에 '헤어2:8'을 공급한다.
현대아이비티는 최근 다국적 제약업체 알보젠이 인수한 근화제약과 '헤어 2:8'에 대한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해 전국의 약국과 2500여개의 병원 유통망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세계 3대 양모제 시장 중 하나인 일본은 물론 동남아 지역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벡토르는 아세안 국가에 진출한 일본 중견기업 400여개의 광고대행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다. 베이징 상하이 홍콩 등 중국의 주요 거점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7개 도시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일본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두피케어 관리 제품 '논실리콘샴푸'의 홍보·마케팅을 맡아 지난해 연매출 2000억원의 성과를 기록하는 등 두피·탈모 관련 분야의 최고 마케팅 기업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전용하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헤어 2:8'이 일본 등 아시아 3개국에 진출하게 됨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호주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과 미국 등 미주 지역의 수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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