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대입 수시] 서울여대, 수시 모집 4분의 3 입학사정관으로 뽑아

입력 2013-08-21 15:29  


서울여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178명(전체 모집인원의 63.6%)을 선발한다. 학생의 인·적성, 고교생활 충실도,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895명(전체 모집정원의 48.3%)을 뽑는다.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하는 학생 비중이 수시 전체 인원의 4분의 3에 달한다. 박진 입학홍보처장은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창의적 인재를 선발·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입학사정관전형의 학생 선발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시1차 주요 전형으로 바롬플러스인재전형, 학교생활우수자전형I, 기독교지도자전형, 특기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 등이 있다. 수시2차에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Ⅱ와 논술우수자전형이 있다.

입학사정관전형은 바롬플러스인재전형, 학교생활우수자전형I, 기독교지도자전형, 학교생활우수자전형Ⅱ 등이다. 입학사정관전형에 제출하는 서류가 간소한 편이다. 바롬플러스인재전형에서 교사추천서(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통양식)를 받고 기독교지도자전형에서 목회자추천서를 받는 것을 빼면 모든 전형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공통양식)만 받는다.

입학사정관전형에서 인성을 집중적으로 보는 것이 특징이다. 서류종합평가에서 공동체의식, 협력, 자기주도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심층면접에서는 긍정적 가치관, 협력 등을 주로 본다.

바롬플러스인재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는 서류종합평가 100%,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심층면접 40%로 진행된다. 1단계 서류종합평가에서 전반적인 학교 생활을 평가하기 때문에 고교 교육과정에 충실하며 관심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한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I은 면접 없이 학생부 교과성적과 서류종합평가를 합산해 평가한다. 학생들에게 면접의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통해 고교생활의 충실도를 평가하려는 의도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홍보처 전화 (02)970-5051~4 또는 홈페이지(admission.swu.ac.kr)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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