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21일 오후 3시28분부로 순시예비력이 350만kw 미만으로 떨어져 수급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전력수급경보 2단계인 관심단계가 발령된 것은 올들어 세번째다.
이는 원전 한빛 6호기(설비용량 100만㎾)가 이날 오후 2시44분께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돌발 정지되면서 전력수급 상황이 급격히 악화된 탓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현재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은 "한빛 6호기가 잘 돌아가다 그대로 정지됐다. 원인 파악 중이다"며 "1차 원인을 파악하는데 2시간 소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빛 6호기의 발전 정지로 현재 전국 원전 23기 중 6기가 가동 중단 상태다.
한빛 6호기 외에 고리 1호기, 신고리 1·2호기, 월성 1호기, 신월성 1호기가 정지돼 있다.
전체 원전 설비용량은 2천71만㎾로 이 가운데 25.4%(526만6000㎾)는 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女직원, 퇴근 후에…은밀한 이중생활 깜짝
크레용팝 '빠빠빠', 日 가더니 이럴 줄은…
강용석, 이혼 소송 중인 '유부녀' 만나더니
조향기, 남편과 자다가 '무방비' 상태로…
밤마다 같이 자고 스킨십 즐기던 남매 결국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