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1일 “정부가 민심을 반영한 정책을 펼 수 있도록 여당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연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과거의 감옥에 갇혀서 국민과 동떨어진 정책을 펼친 경우가 허다하다”며 “스스로가 갇힌 감옥을 창조적으로 나오지 않고는 이 위기의 시기를 헤쳐나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이 정부보다 민심에 더 민감한 만큼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정치를 통해 신뢰받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에 대해선 “야당도 변해야 한다”며 비판했다.
최 원내대표는 “국회 선진화법 시행으로 야당이 여당보다 더 큰 권한을 갖게 됐는데 거리로 나가 투쟁한다면 국민들은 전혀 동의하지 못할 것”이라며 “선진화법이 야당에는 무기인 동시에 야당의 책임을 소홀히 할 때에는 발목잡기 한다는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는 ‘양날의 검’이란 것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회담 성사 여부와 관련,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며 “하지만 야당이 비현실적인 주장만 계속하고 아무것도 합의 안 될 회담이라면 안 하는 것만 못하다”고 강조했다. 중산층 확대를 위한 정책 마련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중산층 70% 달성이라는 박근혜 정부의 공약 달성을 위해선 일자리 창출, 전·월세를 비롯한 주거대책, 가계부채 해소 등 중산층 대책이 제대로 시행돼야 한다”며 “앞으로 정부와 당이 해야 될 핵심 정책도 중산층 복원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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