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starnews.hankyung.com/wstardata/images/photo/201308/1fb88f1b1766c3ca7a9e30ed05b1442e.jpg)
[연예팀] 정전 60주년 기념한 오페라 ‘JSA’가 한국에서 최초 공연된다.
2013년 9월 정전 60주년 기념으로 로마에서 잠자던 ‘JSA’악보가 세계최고극장인 라 스칼라 출연진을 포함한 오리지널 오페라 팀들이 한국으로 내한해 국내 초연 오페라 공연이 열린다.
정전 60주년 기념으로 VOICE GROUP ‘ZEITOPER’ 주최하고 JTBC가 후원한 오페라 ‘JSA’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고양아람누리 대극장에서 이태리 OPERA 팀이 내한해 국내 최초 공연을 한다.
시대를 반영한 사실주의적 오페라 ‘JSA’는 박상연의 ‘DMZ’를 원작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벌어진 남북 병사의 총격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성격의 휴먼드라마. 인간이 그어놓은 가느다란 선 하나를 사이에 둔 모순된 분단의 기이한 상황을 다뤘으며, 남북한 국민들의 관념 속에 형성되어 있는 ‘증오의 조건 반사’를 주제로 한 작품.
오페라 ‘JSA’ 는 원작 박상연 작가가 25세때 원작 ‘DMZ’를 집필하였으며 작곡가 Michele Biki Panitti 역시 25세때 ‘JSA’ 를 작곡하였다. 현재 Michele Biki Panitti 작곡가는 이탈리아에서 천재 작곡가로 알려져 있으며 박상연 작가는 JSA 외에 뿌리 깊은 나무, 선덕여왕, 청담동엘리스 등의 저명 드라마 작가로 대중에게 친숙한 유명작가로 활동 중이다.
‘JSA’ 는 2012년 12월29일 지휘자 DANIELE CRISTIANO, NOVA AMADEUS 오케스트라와 ROME ORIONE 오페라 극장에서 이탈리아 음악인들에 의해서 초연으로 이루어졌으며 오페라 본고장 이탈리아 로마를 충격에 빠트리며, 대한민국의 현실을 몰랐던 이태리 로마 관람객들에게 감동의 찬사를 받기도 하였던 작품이다.
당시 관람한 관객들은 “한국이 분단국가인지 몰랐다”, “오페라에 영상이 도입되는 것은 새로운 형식이다”, 오페라의 소재로서 충격적이다“ 등 끊이지 않는 극찬을 받았다.
주최 측은 “이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오페라 애호가 들이 세계 속 대한민국의 역사적 인식을 같이하여 세계평화를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전 출연진이 기원 한다”고 전하고 있다.
한편 오페라 ‘JSA’ 는 2000년 박찬욱 감독의 세 번째 작품으로 이영애, 이병헌, 송강호가 출연해 579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JSA 공동경비구역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작품. 오는 9월27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 걸쳐 고양아람누리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진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선미 몸무게 망언 “섹시 콘셉트 위해 47kg까지 찌워…”
▶ 양현석 "YG 신인그룹, 빅뱅 보급형이라면 실패한 것"
▶ 손현주 개념발언 "저조한 스코어? 모두 다 소중해"
▶ 김남길, 입원 아닌 치료…현재 자택에서 휴식 중
▶ [포토] 유인나, 어떤 상황에도 빛나는 미모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