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2일 인도와 인도네시아 금융불안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수출과 해외투자 측면에서 이들 국가와의 직접적인 연계성은 낮다는 설명이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우리나라 수출 비중에서 인도와 인도네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 상반기 기준 2.1%에 불과하고 해외직접투자(FDI)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각각 3.0%, 1.3% 수준" 이라며 "이들 국가의 위기 발생으로 우리 경제가 받을 타격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 전염되고 있는 신흥국 불안 위기도 잦아들 것이란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위험 인식이 부각되는 초기엔 경계심이 확대될 수 밖에 없다" 면서 "향후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과 안정적인 대외 건정성을 고려할 때 외국인 투자자금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지난 6월 이후 인도와 인도네시아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지속되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지난달부터 순매수 흐름을 보인다"며 "한국 증시에 대한 국인들의 외관심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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