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비리' 박영준 前차관 내주 소환

입력 2013-08-23 00:32  

뉴스 브리프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이감을 법무부에 요청했으며 오는 26일께 소환해 조사한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박 전 차관의 측근이자 여당 고위 당직자 출신인 이윤영 씨(51)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씨가 이른바 ‘영포라인’ 출신 브로커 오희택 씨(55·구속)로부터 로비 명목으로 3억원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상당 금액이 박 전 차관에게 흘러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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