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지만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15% 이상 하락했다"며 "3분기 국내 부문의 영업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라고 밝혔다.
3분기 영업적자의 우려는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부문의 적자 지속으로 영업이익은 2억 원 적자를 기록하겠지만 전년 동기의 영업적자 44억원보다 적자폭이 크게 축소될 전망"이라며 "최근 국내 부문의 매출 추이를 감안하면 적자폭 추가 축소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매출은 8월 현재까지 전년 동기 대비 1% 정도 성장하고 있고 중국 부문 역시 11.4% 증가해 견조한 실적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며 "3분기 매출은 14.7% 뛴 121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중국 부문의 실적 개선이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3분기 중국 법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3.9% 증가한 27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규 매장 오픈 축소로 감가상각비가 10% 이상 줄어들 것"이라며 "현재까지의 실적을 근거로 4%대의 영업이익률 회복 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女직원, 퇴근 후에…은밀한 이중생활 깜짝
'성상납 의혹' 맹승지, 황당하다더니 끝내…
강용석, 이혼 소송 중인 '유부녀' 만나더니
성폭행 당한 女, 횡설수설한 이유가…충격
밤마다 같이 자고 스킨십 즐기던 남매 결국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