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난 가속화…KCC 등 건축자재株 주목"-한국

입력 2013-08-23 08:37  

한국투자증권은 23일 에너지 절감에 대한 관심 고조로 건축물의 시스템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건축자재업체에 긍정적 접근을 권유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전력난과 전기요금 부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당위성으로 한국 주택정책도 지난 10년간의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지난해 7월 '에너지 효율등급'을 시작으로 창호, 단열, LED 조명비율 등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함으로써 에너지 절감과 연결되는 친환경 건자재에 대한 수요 증가도 필연적이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전방산업 부진에도 건자재 업체의 이익은 개선되고 있다"며 "수요는 저조하나 단열재 평균판매단가가 지난 3년간 20% 올랐기 때문"이라고 했다. 단가 상승의 배경에는 정부의 규제와 건자재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변화가 있었다는 판단이다.

그는 "구조조정이 선행된 건자재 업계는 B2C 비중이 높은 업체부터 실적회복이 시작됐다"며 "이는 고성능 건자재로의 전환이 B2C 시장부터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LG하우시스 KCC 벽산 등의 올 영업이익은 각각 127% 35% 3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KCC는 수익성 개선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51만5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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