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숨바꼭질'(감동 허정)이 개봉 10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월23일 '숨바꼭질' 배급사 NEW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 누적관객수 303만 61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숨바꼭질'의 이번 300만 돌파 기록은 역대 스릴러 영화 중 가장 단기간이다. 역대 스릴러 관객동원 1위 '살인의 추억'(감독 봉준호)보다 12일 빠르며 '추격자'(감독 나홍진)보다는 10일 빠른 기록이다.
특히 '이끼'(감독 강우석)이후 3년 만에 첫 300만을 넘은 스릴러 영화로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사진출처: 영화 '숨바꼭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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