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8월23일 오후 3시27분
NH농협금융에 이어 KB금융지주도 우리투자증권 인수 경쟁에 착수했다.
KB금융지주는 23일 오전 국내외 투자은행(IB)과 회계법인 등에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딜 인수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 요청서(RFP)를 보냈다. KB금융지주는 29일 접수를 마감한 뒤 심사를 거쳐 다음달 초 주관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NH농협금융의 주관사 선정 일정이 며칠 빠른 만큼 여기서 제외된 IB가 KB금융지주의 인수 주관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NH농협금융의 경우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가, KB금융지주는 도이치뱅크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 대구은행의 경남은행 인수자문을 맡은 골드만삭스와 부산은행의 경남은행 인수자문을 맡은 크레디트스위스(CS)도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이들 금융지주사 외에 윤영각 삼정KPMG 전 회장과 조건호 전 리먼브러더스 부회장 등이 이끄는 파인스트리트, 민유성 티스톤 회장과 김선정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이 이끄는 나무 등도 조만간 인수 검토 작업을 마치고 주관사 선정 작업에 나설 전망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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