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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래퍼 어글리덕이 자신을 디스한 스윙스에 대한 답가를 공개했다.
어글리덕은 8월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센스가 무료 공개한 디스음원 ‘You can’t control me’를 리트윗한 뒤 “X됐다. 난 자살. 진짜가 나타났다”라는 글을 연달아 남겼다.
이어 스윙스가 ‘황정민(King Swing Part2)’를 공개하고 자신을 오리에 빗대 조롱하자 “굳굳. 스윙스라는 인간은 저렇게 해야 함. X나 멋있네. 근데 결국 다 똑같은 새끼들임”이라고 적었다.
또 그는 디스곡 ‘Format’을 통해 “이깟거로 쫄거였다면 애당초 시작도 안해” “너만큼 동생 챙기는 형 어디에도 없지. 하지만 확실히 짚고 넘어가 너 변한거. 너 그랬지 너 신인땐 안 이랬다고. 그래 너 X발 그때는 안 이랬다고. 난 이미 많은걸 깨달았기에 이젠 스스로해. 형들 수발들던 시절은 다 지났어 예전에. 너네들 하나하나 싹 다 틀어졌던거 어렸던 나한테는 엄청 컸던 충격. 계속 그렇게 더 헐 뜯어보지 그래”라며 스윙스에 대적했다.
이 곡은 또한 “앞에선 또 친한척 뒤에선 뒷담까고 그러는거 나 다 봤어” “나 니들 밑에서 배운거라곤 뒷담까는거 말곤 없지 니들끼리도 나와서 먼지나게 싸워봐 찔리는 X끼들 한 둘 아니지 나와봐” “내게는 한 때 자랑스러웠던 쫌생이들 지금 필요한건 Upgrade이 아닌 Format”이라고 전했다.
디스곡을 공개한 어글리덕은 “평소에 엄청 하고싶었던 말들일 뿐. 몸 사릴 생각 처음부터 없었고 좀만 진지하게 받아줬으면 좋겠음. 나만 심각한가. 속시원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어글리덕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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