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이 와중에 지갑분실…마지막 카드 사용처는? '폭소'

입력 2013-08-24 15:39  


[양자영 기자] 리쌍 개리가 지갑을 분실하고 크게 좌절했다.

8월24일 개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KTX에서 지갑 놓고 나왔는데 없단다. 절망적인 하루의 시작”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현금 100만원이 있었고 선물받은 지갑이고 존경하는 누군가 명절 때 준 복돈 접어서 삼년동안 지니고 다녔는데...내 복...오늘은 그냥 누워만 있고 싶어요. 다들 물건 잘 챙깁시다”라고 무기력한 심경을 밝혔다.

특히 윤도현은 “카드 분실신고 하는데 상담원이 ‘마지막 사용하신 곳이 옥타곤 맞으신가요?’ 라고 묻는데 등줄기에 왜 땀이 나냐”는 후기에 “개리야. 시원하게 일어나자마자 웃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개리의 글을 리트윗하며 지갑 찾아주기 운동에 나섰다. (사진출처: 개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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