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일 활동중단 이유 "노이즈 마케팅 실패..행사 올스톱"

입력 2013-08-24 20:35  


[양자영 기자] 가수 한경일이 활동중단 이유를 밝혔다.

8월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5’ (이하 '슈스케5')예선에 본명 박재한으로 참여한 가수 한경일은 ‘내삶의 반’으로 전성기를 누린 후 돌연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한경일은 “2003년 발표한 ‘내 삶의 반’으로 저를 많이 기억해주시는 것 같다. 이 노래가 호응을 얻고 나서 대우가 달라졌다. 경호원들이 나를 둘러싸야만 이동이 가능했고, 머리도 많이 뜯겨 봤다. 그때 기억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2004년 3집 발표 후 소속사 약속 아래 모든 행사 방송 스케줄을 펑크내고 1주일간 잠적했다. 그런데 노이즈마케팅이 정말 노이즈로 끝나버리는 바람에 행사가 올스톱됐고, 2년간 꼼짝없이 쉴 수밖에 없었다”고 활동중단 계기를 설명했다.

또 그는 “어떻게 먹고 살았는지 궁금하실텐데, 밤무대도 뛰고 노래 좋아하는 친구들과 연습도 했다.보컬 트레이너, 선생님이라는 이름으로 산지 2년 정도 됐다. 근 2년간 아르바이트 하듯 벌어들인 수입이 지난 11년간 공정하게 활동해서 벌어들인 것보다 많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경일 활동중단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때 한경일 노래 모르는 사람 없었는데” “왜 갑자기 사라졌나 했더니...” “한경일 활동중단 이유,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무대에 오르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한경일은 이승철 히트곡 ‘열을 세어 보아요’를 부른 뒤 조권 이승철 현미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으로부터 “노래에 굴곡이 없다” “평범한 보컬이다. 이 정도 부르는 사람은 많다”는 혹평을 들었지만 아슬아슬하게 슈퍼위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사진출처: Mnet '슈스케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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