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엑소 '으르렁' 안무 도전, 유인원 느낌? '빵 터졌다'

입력 2013-08-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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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아이돌그룹 엑소의 '으르렁' 댄스에 도전했다. 

8월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무도를 부탁해'편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김해소녀들과의 수학여행을 위해 엑소의 '으르렁' 안무를 연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엑소가 생소한 박명수와 달리 유재석은 한 번 마주친 시우민과 친한척을 했다. 현재 '음악중심' MC인 노홍철은 "우린 6주를 봤다"고 엑소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자랑에 나섰다. 

하지만 수준급의 난이도인 '으르렁' 안무를 보고 멤버들은 자신 없어했고, 같은 동작을 해도 전혀 다른 느낌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차라리 엑소를 부르는 게 나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음악이 흐르자 과감한 춤동작을 선보였다. 전혀 다른 막춤에 유재석은 웃음을 참지 못하더니 "여기서 유인원 몇 명 봤다"라고 말했다. 특히 막춤을 추는 길에게 제작진은 '길랑우탄' 이라는 자막을 삽입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무한도전' 으르렁 춤 도전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으르렁 춤 추는 거 정말 웃기더라" "같은 춤 다른 느낌 빵 터졌다" "무한도전 으르렁 대박. 엑소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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