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정부는 S&P와 이달 28일부터 3일간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벌인다고 밝혔다.
S&P는 지난해 9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한 단계 올린 뒤 이를 유지하고 있다. 당시 등급 전망에 대해선 '안정적(stable)'을 부여한 바 있다.
이에 킴엥 탄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선임이사와 2명의 S&P 인사는 연례협의 기간에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을 방문, 거시경제 분야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들은 공기업 부채 관리, 중장기 재정운용방향, 가계부채, 금융시스템 건전성, 지정학적 리스크 등 재정·금융·안보 이슈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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