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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가해 학생 증가, 서울시 청소년 15% ‘전문가 도움 필요’
[라이프팀] 학교 폭력 가해 학생 증가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부터 약 설달 간 초·중·고등학생 1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학교 폭력에 대한 조사 결과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말한 학생은 전체 11.7%로 2년 전과 비교해서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응답자의 14.3%가 한 번 이상 친구를 따돌린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9.2%는 친구를 폭행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학교 폭력 가해 학생 증가한 것으로 현재 서울시 청소년의 15% 정도가 전문적 도움이 필요한 위험군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금천구와 강남구, 은평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동작구와 성북구, 서초구는 상대적으로 고위험군의 청소년 비율이 낮은 걸로 조사됐다.
이에 서울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폭력의 위험에 처해 있는 청소년들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갖춰 나갈 전망이다. (사진 출처 : 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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