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0월 동남아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7∼8일·인도네시아 발리)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9∼10일)에 참석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지역 국가 한두 곳을 더 방문할 예정이지만 한국이나 중국, 일본 방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을 수행해 동남아를 순방 중인 조지 리틀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언론 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10월 아시아 지역을 찾는다. EAS에 가고 그 시점에 다른 나라도 방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아시아 재균형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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