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정-LJ 이혼, 만난 지 45일 만에 '초고속 결혼'하더니 결국…

입력 2013-08-26 10:02   수정 2013-08-26 11:04


이선정 LJ 이혼

탤런트 이선정과 방송인 LJ가 이미 몇 달 전 이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방송 관계자는 지난 25일 "두 사람은 이미 수개월전 이혼을 했다. 지금은 마음을 다 추스른 상태인데 뒤늦게 부정확한 내용으로 기사화돼 이선정이 마음 고생을 심하게 하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한 매체가 두 사람이 현재 별거 중인 가운데 이혼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이미 두 사람은 이혼에 합의했고 현재 친구이자 동료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정과 LJ는 만난 지 45일 만인 지난 해 6월말 부모님 몰래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으나, 서로의 성격 차이로 인해 헤어짐을 생각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측근은 "헤어지긴 했지만 두 사람은 지금도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면서 "양측 모두 결혼과 이혼에 대해 더이상 언급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선정은 1995년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으며, 매니저 출신 LJ와는 JTBC의 '결혼전쟁'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선정 LJ 이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선정 LJ 교제 기간이 너무 짧긴 했어", "이선정 잘 살길 바랬는데", "이선정 LJ 이미 이혼한 거 였구나", "결혼부터 이혼까지 깜짝 놀라게 하네", "판유걸은 결혼한다던데", "아파하지 말고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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