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1년7개월을 남기고 전격 사의를 표명한 양건 감사원장의 26일 이임식을 앞둔 감사원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임식이 열리는 제1별관 4층 대강당에는 직원들이 바닥을 청소하고 의자를 배치하는 등 행사 준비로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다. 본관 현관 앞에는 양 원장의 출근 모습을 촬영하고 인터뷰를 하기 위해 방송 카메라 기자들이 대거 몰려 진을 쳤다.
감사원 직원들은 양 원장의 갑작스러운 사퇴 소식의 충격에 이어 청와대와의 감사원 갈등과 정치중립 논란 등이 부각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들이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주말과 휴일을 지나면서 원장님의 사퇴 사실을 다들 알고 출근했지만 여전히 어떻게 된 일인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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