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이 지아의 그림을 전달해주는 사랑의 메신저가 됐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지난 주에 이은 무인도 여행이 그려졌다.
지아는 텐트 안에서 스케치북에 열심히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을 다 그린 지아는 정성스럽게 종이를 접었다. 텐트 밖으로 나오자 송종국은 "공주 왜 나왔어?"라고 물었다. 지아는 종이를 내민 뒤 "아빠한테 주는 거 아니야. 후 오빠한테 주는거야"라고 설명했다.
송종국은 윤후에게 그림을 전달해준다고 말한 뒤 종이를 바지 주머니에 넣었다. 그때 송종국이 "이거 후 줘? 지아야?"라고 묻자 지아는 인상을 쓰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빨리 가라"고 제스처를 취해보였다.
송종국은 종이를 들고 가다가 몰래 펴보았다. 그림에는 꽃과 집 등의 귀여운 그림이 그려져있었다. 송종국은 사랑 고백이 없음을 알고 안심했다. 그림을 받아 든 윤후는 지아가 준 그림을 확인한 뒤 흐뭇하게 웃어보였다.
윤후는 지아에게 다가왔다. 그리고는 알면서도 모르는척 "이게 누구야? 이거?"라고 물으며 해맑게 웃었다.
송종국이 사랑의 메신저가 된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송종국 완전 변했다. 옛날에는 질투했을 것 같은데 이제 다들 친해진 듯", "지아야 아빠 그렇게 이용하는거 아니야", "송종국 딸 앞에서는 영락없는 바보다. 사랑 메신저까지 될줄이야", "늘 그랬지만 정말 호감이다. 이 가족들 부럽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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