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대학생 취업 디딤돌] 현대차 등 대기업 하반기 공채 '스타트'

입력 2013-08-26 17:05   수정 2013-08-26 22:19

LG·두산 내달 1일 원서 접수


국내 주요 대기업이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에 들어간다. 1일에는 두산그룹과 LG하우시스가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2일에는 LG전자LG유플러스, SK그룹, CJ그룹, 포스코, KT그룹, 효성그룹 등이 지원서류를 접수한다.

3일에도 대규모 공채가 예정돼 있다. 롯데는 12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동부그룹은 10월10일까지 한 달 넘게 접수한다. 4일에는 한화그룹과 이랜드 서류전형이 예정돼 있다. 현대자동차도 다음달 초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은 다른 대기업 원서접수가 끝나는 시점인 내달 23일부터 닷새 동안 진행한다. 예년에 비해 원서 접수를 늦춘 데 대해 삼성 관계자는 “취업준비생에게 충분히 삼성을 알리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주가량 늦췄다”고 설명했다. 삼성그룹은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도 10월13일 실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을 시작으로 하반기 금융권 공채도 본격화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23일 채용사이트에 ‘2013년 하반기 국민은행 신입행원 채용’ 공고를 냈다. 당초 예정보다 공고 일정을 사흘 앞당긴 국민은행 측은 “취업준비생들이 하루라도 빨리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4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는 국민은행은 이번 채용을 통해 190명의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다. 이번에는 인문학 도서를 주제로 1차 면접에서 토론형 면접을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이달 30일 채용공고를 낼 예정인 기업은행도 다음달 중순까지 원서를 받아 200명 정도를 뽑을 계획이다.

이도희 한국경제매거진 기자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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