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저축은행 인수전에 대부업체 웰컴크레디라인과 미국계 사모펀드(PEF)가 참여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가 지난 21일 예성저축은행 매각 본입찰을 실시한 결과 2곳이 입찰에 참여했다. 입찰 참여자는 토종 대부업체 1위인 웰컴크레디라인과 미국 내 금융회사에 주로 투자해온 PEF로 알려졌다. IB업계에선 웰컴크레디라인이 미국계 PEF에 비해 인수의지가 강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예보는 9월 초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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