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문사, 분기 순익 감소…'빈익빈 부익부' 심화

입력 2013-08-27 05:59  

지난 분기 투자자문사들의 순이익이 전분기대비 감소했다. 대형 자문사들에 대한 쏠림 현상도 여전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57개 투자자문사들의 2013회계년도 1분기(4~6월) 순이익은 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7억원(85%) 감소했다.

이는 고유재산 운용이익이 전분기 288억원에서 57억원으로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대형 자문사들에 대한 쏠림 현상은 심화됐고, 적자 회사는 늘어났다.

순이익 상위 10개사의 분기 순이익은 123억원으로 전체 자문사의 분기순이익을 두배 이상 넘어섰다.

회사별 순이익은 케이원투자자문이 3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VIP투자자문(21억원), 머스트투자자문(12억원), 디에스투자자문(10억원), 가치투자자문(1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분기 순손실을 기록한 회사는 94개사로 전체의 64.8%에 달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31개사가 증가했다.

6월 말 기준으로 업무보고서를 제출한 투자자문사 145개사의 일임과 자문을 포함한 총 계약고는 20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6000억원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박진영, 美서 '적자'나더니 99억을…충격
"오빠! 용돈 600만원씩 줄거지?" 다짜고짜…
류시원 아내에게 친형이 무섭게 내민 칼은…
女배우, 부모님 몰래 '초고속 결혼'하더니…
'성상납 의혹' 맹승지, 황당하다더니 끝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