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8.3인치 'G패드' 깜짝 공개…"빠르고 쉽다"

"빠르고, 쉽고, 작아서 언제 어디서라도 쓸 수 있는 태블릿"

LG전자가 다음 달 선보일 8.3인치 화면의 태블릿PC 신제품 'G패드'에 대한 티저 영상을 27일 유튜부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태블릿PC 이용자들이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작지만 영화를 보기에는 충분히 크고, 사용하기 쉬운 제품을 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LG전자는 그동안 스마트폰에 치중하느라 태블릿PC에는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 2011년 옵티머스 패드라는 이름의 태블릿PC를 내놓기도 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인 G시리즈에 태블릿PC를 포함시켜 브랜드를 강화하겠단 전략을 세웠다.

LG전자는 G패드를 내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2013'에서 선보인 뒤 이르면 9월 말께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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