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이준기-수지 한류드라마상 부문, 남녀배우 선정

입력 2013-08-27 10:54  


[김보희 기자] 배우 이준기와 수지가 한류드라마상 부문에 선정됐다.

9월5일 오후 5시10분부터 125분간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MBC 생방송으로 전 세계 드라마의 향연이 펼쳐진다. 총 48개국 225개 작품으로 역대 최다 출품국수와 출품작 수를 기록해 세계적인 드라마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의 그 화려한 막이 열린다.

2012년 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지상파 3사에서 첫 회가 방영되고 15개국 이상에 수출 또는 수출액 3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한 작품을 후보로 하여 온라인 네티즌 인기투표와 전문가들의 심사결과를 종합해 한류드라마상 부문이 선정됐다.

그 결과 MBC ’아랑사또전’과 SBS ’야왕’이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한류드라마상 부문의 남자배우상은 이준기가, 여자배우상은 수지가 차지하였고 특히 수지는 ‘구가의 서’에 함께 출연했던 이성재와 함께 올해 SDA 시상식 진행자로 나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한류드라마상 주제가상에 MBC '닥터 진‘의 ‘살아도 꿈인 것처럼’을 부른 김재중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2012-2013년 국내 방영되는 해외 드라마 중 대중성, 흥행성으로 대중의 기대와 관심을 받는 드라마를 시상하는 초청작 부문에 미국 ABC의 ‘미스트리스 (Mistresses)’가 선정되어 주연 배우인 월드 스타 김윤진이 시상식에 참석, 국내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는 9월5일 오후 5시10분부터 125분간 MBC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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