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으로 입대하는 배우 송중기가 27일 오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 입소에 앞서 팬들앞에서 모자를 벗어보이고 있다.
훈훈한 외모와 돋보이는 연기력으로 큰 인기를 모은 송중기는 지난해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와 영화 '늑대소년'이 연이어 흥행하며 대세로 떠올랐다.
또 지난 17일 서울 상명 아트센터에서 공식팬클럽 '키엘'과 세 번째 팬미팅을 통해 입대 전 팬들과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한편 이날 입대한 송중기는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년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춘천=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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