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창조경제포럼 개최

입력 2013-08-27 14:18   수정 2013-08-29 10:20

한국산업단지공단은 4만5000여개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모임인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함께 28일 충남 천안 상록호텔에서 ‘산업단지의 창조경제 거점화를 위한 결의대회 및 포럼’을 연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연합회 회원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연합회는 산업구조가 전통적인 제조업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에 기반을 둔 창조경제로 전환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융·복합 신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산업단지를 궁극적으로 사람·기술·기업·문화가 모이는 창의·융합공간으로 재편 및 확대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국내 산업단지는 그동안 수출 전진기지이자 지역경제의 기반으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현재 전국 993곳에 7만6000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전국 제조업 생산의 65%, 수출의 76%, 고용의 44%를 담당하고 있다고 산단공 측은 밝혔다. 그러나 산업구조 및 환경의 변화로 부가가치율·산업 집적도가 하락하고 심각한 공동화 현상을 빚는 등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산업단지를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리모델링하는 작업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하반기 중 산업단지 업그레이드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