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성보험 중도 인출때 '원금 손실' 조심

입력 2013-08-27 17:21   수정 2013-08-28 04:38

금융감독원은 27일 보험상품에 가입한 후 중도에 보험료 일부를 찾을 경우 원금 손실 우려가 있다며 보험 가입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험설계사들은 저축성보험에 가입할 경우 중도에 돈을 찾더라도 원금 손실이 없다며 가입을 유도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중도인출로 인한 원금 손실이 발생했다는 소비자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 들어 지난 6월까지 금감원에 접수된 중도 인출 관련 민원만 486건에 달한다. 이 중 중도인출로 손실이 발생한 경우가 전체의 36.6%(178건)에 이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도인출금은 만기환급금의 재원인 적립 순보험료에서 인출되므로 적립액이 감소해 만기까지 지급액이 이미 낸 보험료보다 적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보험설계사가 저축성 보험의 보험료 납입액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언제든지 인출이 가능한 것처럼 선전하는 것도 믿어선 안된다고 밝혔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박진영, 美서 '적자'나더니 99억을…충격
女배우, 알몸으로 '성인영화' 촬영하다 그만
류시원 아내에게 친형이 무섭게 내민 칼은…
MBC 앵커, 퇴사하더니 '30억 빚'에…깜짝
권상우 "강예빈은 다른 남자와…" 폭로하나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