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부터는 기부나 봉사활동을 넘어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대표적인 게 ‘세살 마을’과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이다. ‘세살 마을’은 출산과 육아 지원을 통한 양육환경 개선을,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북 연주를 통한 청소년 정서순화를 목표로 한다.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저출산과 청소년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세살마을’은 생후 세 살까지 양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엄마 혼자가 아닌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사회구성원들이 함께 아이를 돌보자는 취지로 2009년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생로병사의 첫 단계인 영유아 시기의 성장을 지원해 보험사로서 인생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1년 출범한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타악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교에 모듬북과 난타 동영상을 제공하고, 사회성 향상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캠프를 열고 있다. 재원은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내는 기부금인 ‘임직원 하트펀드’에서 충당한다.
중국 태국 베트남 등지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중국에는 중증 장애인용 전동휠체어 670대를 기증했다. 태국에서는 태국 교육부와 함께 교육환경이 열악한 초등학교에 컴퓨터 책상 의자 등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또 2007년부터는 결혼 이주여성의 모국 방문을 지원, 베트남 몽골 태국 필리핀 등 4개국 출신 684명(190가정)이 고향을 방문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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