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LS전선 부지에 들어서는 410세대 실수요 중심 중소형 단지
대우건설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555의 13번지 일대에 지어질 '안양 호계 푸르지오'의 분양홍보관을 다음달 6일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20만원 선이며, 입주예정일은 2015년 7월이다.
안양 호계 푸르지오는 지하 2층 ~ 지상 18층 아파트 총 8개동 410가구 규모다. 이 중 201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65가구 △74㎡ 38가구 △84㎡ 98가구 등으로 중소형 단지로 분양된다.
단지는 뛰어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지하철 1,4호선이 환승되는 금정역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금정역은 GTX 급행철도 정차 예정지로 서울 및 경기도 광역 철도망을 구축될 경우 더욱 편리한 철도 교통 환경이 될 전망이다.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평촌 IC등을 이용하면 경기도 내외곽, 과천, 분당, 강남으로 진입이 용이하다.
단지에서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호원초등학교과 호계중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 평촌고, 백영고, 동안고, 부흥고 등이 위치하여 뛰어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다. 홈플러스가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다. 안양시청, 청소년문화관, 만안경찰서 등이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호계근린공원과도 인접해 있어 공원 내 등산로 및 생활체육시설을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안양 호계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호계동 555번지 일원은 옛 LS전선 안양공장부지를 LS타운으로 개발되는 곳이다. 2008년에 준공되어 LS전선과 LS산전이 입주한 LS타워가 위치하고 있다. 각종 업무시설과 공원을 비롯해 LS엠트론 지식산업센터, LS산전연구소 등이 들어서는 대형 랜드마크 타운으로 개발되고 있다. 주변의 교통, 상업, 교육, 업무시설이 복합적인 시너지를 창출해 안양시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026의 9 금정하이뷰 3층에 있다. (031)441-9074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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