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kyung.com/photo/201308/201308285277g_01.7785801.1.png)
신세계사이먼(대표이사 강명구)이 29일 전국 광역도시 최초로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의 문을 연다.
이번에 오픈하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여주, 파주에 이은 3호점으로 부지면적 약 15만5000㎡(약 4만7000평) 영업면적 약 3만3000㎡(약 1만평) 주차대수 3500대 규모의 매머드급 아울렛으로 180여개 국내외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르네상스의 중심지, 이탈리아 투스카니 컨셉의 건축양식을 도입해 한층 고풍스럽고 이국적인 외관을 선보인다. 건물 외관뿐 아니라 내부 역시 유럽 해안지방의 이국적 정취가 느껴지도록 연출해 고객들에게 실속있는 가격과 더불어 감성적 만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180여 개의 카테고리별 인기브랜드가 균형감 있게 갖추어져 있다. 매스티지에서 하이엔드에 이르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는 물론 아웃도어, 생활까지 장르별 최고 수준의 풀라인(full-line) MD(상품) 구성으로 경남권을 대표하는 아울렛 쇼핑 메카로 탄생했다는 평가다.
해외 명품 및 선진 패션브랜드 구성은 지역 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살바토레 페라가모, 아르마니, 분더샵,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를 비롯해 코치, 마크 제이콥스, 에르메네질도 제냐, 이자벨 마랑, 로베르토 카발리 등 고품격 하이엔드 명품이 다양하게 입점한다.
또 띠어리, 바네사브루노, 산드로, DKNY 등 글로벌 선진 패션브랜드를 대거 선보이는 한편 국내 여성패션에서도 타임, 구호, 미샤, 오브제 등 대표적인 탑브랜드를 고르게 유치해 명실공히 아울렛 쇼핑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신세계 측은 전망했다.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한 푸드코트의 경우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 맛집이 대거 입점했다. 대통령 국밥으로 알려진 ‘의령국밥’,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전문점 ‘가야밀면’, 65년 전통의 ‘18번 완당집’, 남포동 명물 씨앗호떡의 원조격인 ‘별난씨호떡’, 부산 깡통시장의 유명 팥죽집 ‘콩쥐팥쥐’를 비롯해 한식당 ‘풍원장’, 중식당 ‘호접몽’ 등 지역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먹거리가 다양하게 구성돼 단순한 식사공간의 의미를 넘어선 명물 푸드코트의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는 "그동안 여주와 파주의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와 공생하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고민을 해왔는데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역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반 성장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신세계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이 최근 가치소비 트렌드 확산과 맞물려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향후 주요 광역도시에 신규 출점 및 지속적인 규모 확장을 통해 유통 업계를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박진영, 美서 '적자'나더니 99억을…충격
女배우, 알몸으로 '성인영화' 촬영하다 그만
승리 '19금 스캔들' 추궁하자 결국…폭탄고백
미혼女에 '혼전 성관계' 묻자 대답이…반전
류시원 아내에게 친형이 무섭게 내민 칼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