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최초 非행시, 경력직 출신 국장 나와

입력 2013-08-28 16:10   수정 2013-08-28 16:36

금융위원회에 최초로 행정고시 출신이 아닌 외부 경력직 출신이 국장이 됐다.

금융위는 28일 국장급인 국제협력관에 서재홍 금융협상지원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서 신임 국제협력관은 2004년 조흥은행 기획부에서 근무하다 경력직으로 금융위에 특별 채용됐다. 2004년 금융위 은행감독과에서 은행권 구조조정 업무를 맡았으며, 이후 감독정책과를 거쳐 중소서민금융과에서도 저축은행 구조조정을 맡았다. 글로벌금융과와 금융협상지원팀에선 주요20개국(G20) 지원업무를 맡아왔다. 서울 여의도고와 미국 오리건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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