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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구매 자발적 협약은 산업계의 친환경제품 생산과 유통,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2005년 처음 시작돼 현재 15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마크, GR마크 등 정부공인 친환경제품의 산업계 구매액은 2006년 1,682억원에서 2011년 4,218억원으로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구매하는 비공인 친환경 원부자재까지 포함할 경우 구매규모는 27조원에 이른다는 것이 환경부측의 설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친환경구매 가이드라인에 따라 구매시스템을 도입하고 친환경 구매교육을 실시하는 등 친환경제품과 원부자재 구매를 확대하기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오는 10월 29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기간에는 협약기업과 100여개 친환경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대·중소 친환경구매 상담회'도 예정돼 있다.
환경부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협약 이행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 훈·포장 등을 수여한다는 계획이다. 홍동근 환경부 환경기술경제과장은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행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대한 포상 외에 실질적으로 친환경 경영을 도울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친환경구매 자발적협약' 참여기업 명단 (27개사)
▲기아자동차 ▲두산중공업 ▲롯데제과 ▲르노삼성자동차 ▲리바트 ▲삼성물산(건설부문)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SDI ▲아시아나항공 ▲유한킴벌리 ▲포스코 ▲한솔제지 ▲현대건설 ▲현대오일뱅크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E1 ▲GS칼텍스 ▲KT ▲LG생활건강 ▲LG전자 ▲SK가스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Oil (이상 26개사, 재협약) ▲삼성정밀화학 (신규)
이선우 한경닷컴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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