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업체들은 그룹 3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을 납품하는 2000여개 협력사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등 명절을 맞아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올해 설에도 1조100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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