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지난 5월 15만주를 취득한 데 이어 취임 후 5개월 만에 두 번의 주식 매입을 통해 모두 25만주의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이 주가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을 때 일어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김 대표의 주식 매입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남선알미늄 주가는 상반기 흑자 전환 성공 등에 힘입어 연초 대비 약 20% 이상 상승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표이사가 또 다시 회사 주식을 매입한 것은 남선알미늄의 하반기 경영 성과에 대해 김 대표가 확신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현재 쿠웨이트, 알제리 등지에서 해외 관급 공사 수주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시중 대표는 "상장사의 대표이사로서 회사와 주주에 대해 책임 경영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상반기 흑자 전환이라는 성과를 거뒀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수익성 개선 및 차량 경량화 등 신규 사업 가시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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