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액 166억8000만원, 영업손실 6억1100만원, 당기순이익 4억8500만원을 기록했다.
IHQ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01억6100만원, 영업이익 2억400만원, 당기순이익 10억3100만원을 거뒀으며, 지난해에는 연간 영업이익 20억5000만원, 순이익 79억7000만원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바 있다.
IHQ측은 실적부진과 관련, "상반기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 MBC 오로라 공주 등을 제작, 방영했지만 해외판매 등 매출, 수익인식이 하반기로 미뤄졌다"며 "걸그룹 데뷔 프로모션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고 계열사들의 성적도 다소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IHQ 관계자는 "박재범, 투아이즈 등 음반매출 인식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되고 드라마부문의 매출도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신임대표가 도입한 사업형 지주사로의 성장세도 가시화하고 계열사간 시너지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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