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브랜드 샘소나이트가 중국 업체 사냥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샘소나이트가 아시아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하고 제품군을 다양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10억달러를 들어 중국 현지 브랜드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샘소나이트는 중국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여행 산업이 꾸준히 발전해 3년 내에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제일 큰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내 로컬 업체들의 입지는 탄탄한 편이다. 팀 파커 샘소나이트 회장은 “과거엔 국제적인 브랜드 인수에 관심을 뒀지만 지금은 괜찮은 현지 업체들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샘소나이트는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8510만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주가는 오히려 8.8% 내려갔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성장률이 떨어지고 있어서다. 아·태지역의 지난 상반기 성장률은 14%에 그쳤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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