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kyung.com/photo/201308/2013082998611_AA.7790385.1.jpg)
‘쌍아도’는 물가에 거위 두 마리가 앉아 있고 나무 위로 새 두 마리가 날아가는 모습을 ‘해로도’는 하늘을 유유하게 나는 새와 더불어 땅에 게들이 평화롭게 노니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림을 표구한 족자에는 구한말 서예가이자 독립운가인 위창 오세창의 찬사의 글이 있다. 추정가는 2억원.
공창규 아이옥션 대표는 “산뜻한 담채와 여백 활용 등의 유사점으로 봐 단원 원숙기에 그려진 자연 풍경화로 보인다”며 “이 작품에 보이는 나무와 새의 표현은 단원이 52세에 그린 ‘병진년화첩’ 가운데 ‘명사유조도’를 연상시킨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신라시대 토기 인형문장경호(1억2000만원), 고려시대 청자양각 연엽문표형주전자(4500만~6500만원), 박정희 전 대통령의 담화문 6종(450만~900만원) 등도 새 주인을 찾는다. 작품은 내달 2일까지 전시된다. (02)733-6440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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