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락스는 모바일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할 때 필요한 데이터 분석·실시간 마케팅·운영 기능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다. 2010년 9월에 설립된 아블라컴퍼니가 전신이다. 선데이토즈 링크투모로우 게임빌 로드컴플릿 등 국내 모바일 게임 회사들이 주 고객이다.
야스히코 유리모토 글로벌브레인 대표는 “파이브락스는 글로벌브레인이 투자한 첫번째 한국 스타트업”이라며 “이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팀과 제품의 우수성 등에 대해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파이브락스 대표는 “일본 회사들과 만나며 파이브락스와 같은 BI 소프트웨어에 대한 필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쿠라부(KLAB), 포케라보(POKELABO), 마이넷(MyNet), 뮤테이션 스튜디오(Mutation Studios), 뉴스테크(News Tech) 등 일본의 5개 유명 모바일 게임 회사들과 다음달 1일부터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11년 5월 한국의 스톤브릿지캐피탈로부터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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